와플메이커로 크로플 만들기🧇

2021. 2. 9. 22:20일상/요리

안녕하세요 방구입니다~🐠

오늘은 와플메이커를 이용해 토스트에 이어 크로플을 만들어봤어요! 크로플이란 크로와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크로와상 반죽을 와플 팬에 구워낸 디저트에요. 크로와상의 겹겹이 쌓인 결이 찢어지는 식감과 풍미, 와플의 바삭바삭함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답니다.

와플메이커로 토스트 만들었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친구 은비가 선물해준 와플메이커!🎄 선물해준 이유는 "너라면 정말 이것저것 잘해 먹을 것 같아." 네 맞습니다. 저는 이 와플메이커로 이것저것 참 잘해먹습니다. 은비야 고

drinksoju.tistory.com

준비물

1. 와플메이커

홈플래닛 2in1 샌드위치 와플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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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한 제품은 친구 은비가 선물해준 홈플래닛 2in1 샌드위치 와플 메이커입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2. 크로와상 생지

저는 집 근처 이마트에서 '피코크 미니 크로아상' 생지를 구입했어요. 5980원으로 약 6천원 정도에 10개가 들어있는데 크기가 정말정말 작아요 ㅎㅎ 총용량이 300g이니까 하나에 30g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브리도 AOP 크로아상 70gx30개/냉동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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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이렇게 냉동생지를 대용량으로 구매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70g이면 피코크 냉동생지의 2배가 넘는 사이즈네요!

 

3. 버터

저는 서울우유 가염버터를 이용했어요. 팬에 식용유를 바르는 것보다 버터를 바르는 게 훨씬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가염] 서울우유 가염버터 2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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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도 집 근처 이마트에서 구매했어요. '조안나 바닐라'인데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어서 자주 구매합니다. 850ml에 4,000원이니 정말 저렴하죠?

 

 

 

 

자 이제 크로플을 만들어볼까요?

먼저 크로와상 생지를 미리 실온에 꺼내 두어 해동시켜줍니다. 피코크 크로와상 생지의 장점은 하나씩 개별포장이 되어있다는 거예요. 다른 제품은 집게로 꺼내야 하는데 이건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위생적이에요.

 

 

 

 

와플메이커 전원을 연결하고, 팬이 달궈지면 버터를 발라줍니다.

 

 

 

 

버터를 바른 팬에 크로와상 생지를 올리고, 와플메이커 뚜껑을 닫아 구워줍니다.

이 제품은 따로 온도조절이 안돼서 몇 도인진 잘 모르겠지만, 

2분 30초에서 3분 사이 굽는 게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더라고요.

 

 

 

 

왼쪽은 3분, 오른쪽은 4분 구운 와플이에요.

시간 조절을 잘못하면 이렇게 타버려요 ㅜㅜ

(사실 탄 것도 바삭바삭 맛있었답니다 😃)

 

 

 

 

 

 

 

 

 

여자 셋이서 크로플 6개 뚝딱 해치웠어요.

따끈한 크로플에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정말 환상의 궁합!

여러분도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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